그대를 부르던 이름
토소/정해임
텅 빈 공간에는
기다림이 있고
기다리는 허공에는
그리움이 있다.
함께 가자며
그대를 부르던 이름
훌쩍 떠나고 없지만
절름발이 외발 인생
무겁고 고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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