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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이름 없는 꽃이 좋아요.

© adityaries, 출처 Unsplash

이름 없는 꽃이 좋아요.

                토소/정해임

이름 없는 꽃이 좋아요.

불러 주지 않아도 좋아요.

이름이 없으면 어때요.

불러 주지 않으면 또 어때요.

이름 없는 꽃을 흔들고 가는

바람의 속삭임이 나는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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