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덮는다.
토소/정해임
사랑의 눈빛에
눈물이 고인다.
애타는 그리움에
가슴 저민다.
어둠의 터널을
날밤으로 통하는
가슴 녹이는 밤
까만 어둠을 타고
밤새도록 도둑이
내 밤을 흔든다.
벌써 가을이
전해진 걸까.
서늘한 새벽바람이
가슴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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