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사랑
토소/정해임
오래도록 머무는
시린 겨울을
가끔 봄 내음 풍겨오는
햇살 가둔다.
기다리는 봄
봄 눈 녹아
가슴 스미는 눈물
언제 봄마중할까요.
햇살에 말라버린
배고픈 사랑
허기지지 않도록
사랑을 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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