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가 울고 갔습니다.
토소/정해임
그대 가다가 길을 잃으면
그대 손 잡고 함께 일어나
고향으로 발길 돌리겠습니다.
그대 빗물 되어 오신다면
나는 눈물 되어
그대 가슴을 적시겠습니다.
가깝고 먼 고향
가슴 울컥하는 그리움
간밤에 까치가 울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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