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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엄마를 기억하는

출처;미상

 

엄마를 기억하는

      토소/정해임

 

아름다운 꽃은 

눈이 즐겁고

달큼한 향기는

마음을 즐겁게 한다.

 

자욱한 어둠의 엄습  

무작정 길을 나선 

갈길 잃은 낙엽은

바람에게 길을 묻는다.

 

멀미하는 먼길에서

엄마를 기억하는

구절초 향기

윤회의 재회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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