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이야기

아프게 흔들다.

출처:미상

 

아프게 흔들다.

토소/정해임

아프게 

흔들다 

끊어지려는 

숨결

 

잎새가 

견디지 못하는

 

가지 끝 

마디마디에

바람은 

가픈 숨길을 

아프게 

흔들고 간다.

'사랑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른이 되면  (0) 2022.10.29
가을을 즐기는 햇살  (0) 2022.10.26
엄마를 기억하는  (0) 2022.10.23
당신은 어찌하시렵니까.  (0) 2022.10.20
추억을 그리워하겠지.  (0)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