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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그리움 태우니

 

© anirudhsingh2342, 출처 Pixabay

 

그리움 태우니

            토소/정해임

가을이 뒹구는

바람의 소리도

임을 품는

향기의 느낌도

세상을 멈추는

혹한의 동면에

가슴 태우는 나

너는 아직도

먼 나라에서

그리움 태우니

다시 만나

우리 사랑할 때

그리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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