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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세월의 아픈 신음 소리

출처:♥Blog 숲

세월의 아픈 신음 소리

                     토소/정해임

 

너무 그리워 가슴 두근거리는

너무 부르고 싶어 가슴 떨리는

그리움 담은 눈길이 서럽습니다.

임 없는 곳을 돌아보는 발길

추억은 가쁜 숨결 멈추고

봄 햇살이 길목을 비껴갑니다.

그리움 가득한 허공의 빈 가슴

세월의 아픈 신음 소리

애처로운 봄빛이 창문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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