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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눈물 나게 고마웠다.

출처:다움카페 푸른 열정아

눈물 나게 고마웠다.

                토소/정해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갈 곳에 없어

너를 찾았던 나

잡아주던 따뜻한 너의 손

이제는 너의 손을 놓고

마지막 인사를 보낸다.

너를 보내는 마음

얼마나 외로웠다고

얼마나 아팠었다고

저문 해야!

잘 가거라.

눈물 나게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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