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아픈 신음 소리
토소/정해임
너무 그리워 가슴 두근거리는
너무 부르고 싶어 가슴 떨리는
그리움 담은 눈길이 서럽습니다.
임 없는 곳을 돌아보는 발길
추억은 가쁜 숨결 멈추고
봄 햇살이 길목을 비껴갑니다.
그리움 가득한 허공의 빈 가슴
세월의 아픈 신음 소리
애처로운 봄빛이 창문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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