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쌓인다.
토소/정해임
창가에 앉으니
펑펑
그리움이 쌓인다.
한 줌 햇살로
뭉쳐진
하얀 눈꽃송이
가슴에 내린
그리움 되어
대지를 휘감는다.
봄은 언제 오려나
강남 불량통신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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