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유도 모르는
토소/정해임
당신의 사랑이
돌아보면 금방 잡힐 듯
가까워지고
당신의 사랑은
돌아서면 금방 놓칠 듯
멀어집니다.
살다 보면
어쩌다
이유도 모르는
달콤한 맛에 길들어 있고
어쩌다
잘못된
서러운 맛에 울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모든 것이
별빛이라면
설원에서 반짝이는
빛의 굴절을 눈에 담습니다.
어쩌다 이유도 모르는
토소/정해임
당신의 사랑이
돌아보면 금방 잡힐 듯
가까워지고
당신의 사랑은
돌아서면 금방 놓칠 듯
멀어집니다.
살다 보면
어쩌다
이유도 모르는
달콤한 맛에 길들어 있고
어쩌다
잘못된
서러운 맛에 울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모든 것이
별빛이라면
설원에서 반짝이는
빛의 굴절을 눈에 담습니다.